녹내장초기증상 빠른 확인이 필요

 

나이가 들면서 신체에 여러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변화로는 시력저하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눈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반복된 생활을 하게 되면 혹시 모르는 안 질환도 방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바로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게 현명한 대처법이죠.

오늘은 녹내장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볼텐데, 건강한 눈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 검사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은 망막의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서 시야 결손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시신경의 경우 각막, 수정체를 통과하여 망막상을 맺은 빛을 뇌로 전달해 시각적 기능을 살려주는 신경이기 때문에 보는 것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경우 3대 실명 안 질환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상태이며 노화, 유전 등의 원인이 있지만 요즘에는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죠.

녹내장초기증상은 초기에는 시력이 조금씩 나빠지는 듯 하다가 두통이나 구토, 충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안압 상승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시력저하 외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발생 원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안압상승'인데요. 안압은 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안구 내부의 적절한 압력을 말하며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결국에는 손상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유전,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해서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기에 평소 생활 환경이나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초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녹내장은 심해지게 되면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보통 초기에는 약물 사용을 통해 안압을 낮출 수 있으나 효과가 없거나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되면 레이저, 수술, 홍채절개술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