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하게

광시증 원인, 빛 번쩍거림이 있다면? 본문

기타 안질환

광시증 원인, 빛 번쩍거림이 있다면?

jini1004_ya 2022. 6. 16. 11:11

 

눈에 오는 증상들은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오늘은 광시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텐데요. 광시증은 빛이 번쩍거리는 섬광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빛이 없는 곳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는 듯 번쩍거리는 현상으로 섬광증 이라고도 부릅니다.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주 미세한 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겠지만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눈을 감고 있을 때 형광등이 켜지는 듯 하거나 카메라 플래쉬를 직접적으로 터트리는 듯한 섬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광시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원인이라 하면 노화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유리체가 액화 상태로 변하는데 원래 유리체는 안구를 가득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젤리 형태라고 할 수 있어요. 유리체가 액체화 되면서 망막을 수축시켜 자극시키면 유리체 박리가 나타나게 되고 광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광시증의 또 다른 대표적 원인으로는 망막박리를 꼽을 수 있는데요.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서로 분리 되는 것을 말하며 망막이 분리될 시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서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영구적으로 망막이 위축 상태가 되어 실명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망막박리가 있을 때는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 뿐만 아니라 비문증과 시야 장애 등을 유발해요

 

 

4대 실명 안질환이라고도 부르는 황반변성도 광시증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황반변성은 주로 50대 이상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황반에 변성이 생겨 시력저하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선이 구불구불한 듯 보이는 등의 여러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요.

 

 

 

이렇게 오늘은 광시증 원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는데 빛 번쩍거림이 장기적으로 있을 때는 다양한 원인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알아본 문제들 말고도 편두통, 척추 뇌저 동맥 증후군, 시신경염 등 원인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

Comments